- 28일 남해해경청-부산항만공사 업무협약식 개최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와 힘을 모은다. 28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의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원활한 항만운영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4명과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과 항만공사 주요 간부 5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해해경청과 부산항만공사는 ▲선박 입·출항 정보 공유 ▲부산항만공사-남해청 소속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인적 교류 ▲해양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드론 등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부산항 및 주변 연안해역 위해요소 제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홍보영상 송출 등 국민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항의 해양안전을 더욱 강화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부산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