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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해군본부, 국가 해양권익 보호 위해 해양안보·해양안전 역량 강화키로
  • 작성자
    캠버스 해양경찰
  • 작성일
    2020-08-07 08:57:53
  • 조회수
    622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해군본부는 6일 해양경찰청(인천 송도 소재)에서 ‘제4회 해양경찰․해군 정책회의’를 개최했다.정봉훈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치안감)과 이성열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해군과 해경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지난해 양 기관이 협의한 과제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경비‧작전‧교육 분야 등 올해 정책회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해경·해군, 해양안보와 해양안전 역량 강화 위해 정책회의 개최

· 지난해 정책과제 추진현황 점검, 상호 적극 이행으로 정상 진행 중

· 올해 협력의제로 경비·작정·교육 분야 등의 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로고 협조 체제 강화 노력할 것

 

우선 양자는 지난해 추진한 20개의 정책과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이중에서 해군에서 진행 중인 협조 과제는 ‘잠수 전문 장비 검사‧정비 협력’, ‘인양 관련 정밀 탐색 지원’, ‘병기 유지‧관리 교육 지원’ 등 8건이다.

 

해양경찰은 ‘주변국 감시 및 정보공유 협조’, ‘해양 재난정보 공유체계 및 공보 협조 체계 구축’, ‘성어기 해경-해군-해수부 간 협의체 구성’ 등 12건의 협조 과제가 있다.

 

올해 해양경찰청은 ▲ 접경해역 경비작전 관련 정보공유 활성화 ▲ 해양상황 인식(MDA, Maritime Domain Awareness) 구축을 위한 해양 정보 공유 강화 ▲ 함포·사통 교관지원 및 무기관련 위탁교육 확대를, 해군본부는 ▲ 해군·해경 작전상황 공유체계 운영 내실화 ▲ 해난구조상황 발생 시 협조체계 강화 ▲ 해군·해경 합동 호국 음악회 추진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께 논의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 경비국장은 “이번 정책회의를 통해 국가 해양력의 양축으로서 더욱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열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소장)은 “국가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양 기관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토의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안보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해군은 해양 안전분야에서, 해경은 안보분야에서 서로를 보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과 해군본부는 지난 2016년 제1차 ‘해양경찰․해군 정책회의’를 통해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을 교대로 방문해 정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제1차 해경 대 해군 정책회의 이후 해경-해군 간 주요 협력 현황】

▪ 2016년 : 작전요소 간 문자 정보망 체계 구축

▪ 2017년 : ‘해군-해경 합동작전교범’ 발간

▪ 2018년 : ‘함포관리전환 및 기술지원에 관한 시행약정서’ 체결

‘해양사고 수사 역량 향상 업무협약서’ 체결

▪ 2019년 : ‘해수부-해군-해경 업무협약서’ 체결, ‘제1회 해양기관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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