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경찰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토론의 장 마련-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13일 ‘해양안전과 위험방지’라는 주제로 해양경찰학회 정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경찰학회,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공동 주관하고 대학교수, 연구원 등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해양경찰학회는 2010년 창립한 이래로 해양경찰학 학문적 발전을 위해 매년 정례 학술대회 및 공동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해양경찰 관련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했으며, 지난 해 6월에는 ‘해양경찰과 해양안전’이라는 주제로 해양경찰청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해양안전과 위험방지’라는 주제로 ▲해양경찰 조난통신체계 역량강화 방안(해양경찰교육원 경감 김재성) ▲친환경 플라스틱 선박설계 및 해석연구(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신찬옥 연구원) ▲낚시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한국해양경찰학회 노호래 군산대 교수)에 대해 각 각 발표했다.
해양에서의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영역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수, 연구자 및 실무진들이 모여 다양하게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공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학술적 성장과 발전에 더욱 큰 도약과 진전이 있기를 바라며, 해양경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